top of page

성경이 말하는 믿음

Updated: Feb 16

글쓴이 | 새빛 침례교회 미디어팀 |


성경이 말하는 믿음, 보기와는 달라요.


“돈 갖고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맘 착해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ree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교회 학교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찬양입니다. 천국은 믿음으로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사실 보기와는 좀 다릅니다. 과연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어떤 것 일까요? 이를 생각해 보기 위해 우선 믿음에 해당되지 않는 것을 한번 말해 보겠습니다.

 

역사적으로 있었던 사실을 단순히 인정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거북선을 만들어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고 나라를 구했습니다.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는 것은 실제 역사 속에서 일어났음을 부인하지 않는다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 중에 누군가가 이순신 장군을 믿으라고 외치며 돌아 다니지는 않습니다.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사실을 굳이 믿으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때로 우리는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믿음을 설명하려고도 합니다. 가령 우리가 어떤 의자에 앉을 때 의자가 무너지지 않을 것을 믿고 의자에 앉는 다거나 비행기를 탈 때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을 것을 믿고 탄다는 것입니다.  그럴 듯하게 들리지만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오히려 도박에 가깝습니다.  지금까지 의자는 무너지지 않았다는 통계에 근거해서 하는 행동이지 의자를 믿고 하는 행동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이 거의 없다는 통계에 근거해서 안심하고 타는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믿음이라기 보다는 확률이 상당히 높은 쪽으로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의 중심에 모셔 드리는 것” 입니다.  우선 우리들이 믿는다고 할 때 그 믿음의 대상인 인격적인 존재가 있음을 얘기합니다.  단순히 어떤 역사적인 사실의 객관적 유무를 인정 하느냐의 차원이 아니라,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제는 나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려고 오시는 이 분을 내가 모셔 들일 것인지 아닌지의 문제 입니다. 이 정도만 생각해 볼 때도 앞에서 얘기했던 믿음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우리 집에 누군가를 모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선 나 자신이 준비해야 할 일들이 떠오르면서 정신이 약간 없어지거나, 혹은 긴장 하거나, 한편으로는 기대와 흥분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앞에서 예로 든 의자를 믿고 앉거나, 걱정없이 비행기를 타거나 하는 것들과는 전혀 다른 현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란 창조 주 이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내 마음에, 내 삶에 주인으로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 단순히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예수님을 여러분의 삶 속에 모셔 본적이 없는 분들은 어서 속히 그 분을 마음에 모셔 들이기를 소망합니다.  바로 그 즉시로 그분의 자녀가 되는 소중한 특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가까운 교회로 발걸음을 옮겨 보십시오. 그 곳은 “한 주인”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진정한 믿음으로 하늘 나라의 소망을 발견하게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Comments


CONTACT

TEL: 940.206.4290 | email: hyoungmkim@gmail.com | 141 S. Main St., Euless, TX 76040

© 2025 by Saebit Baptist Church

bottom of page